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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8

핏빛 복수로 물드는 악의 도시 씬시티2 - 다크히어로의 부활 예고편 2004년 개봉되어 전세계 액션팬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던 씬시티. 추석을 맞아 그 속편인 "씬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이 찾아 옵니다 도박사 조니(조셉 고든레빗)은 씬 시티의 절대권력자 로어크(파워스 부스)와의 도박판에 끼어들어 판돈을 따지만 로어크에게 처절하게 당하고 맙니다. 한편 드와이트(조슈 브롤린)은 모진 악녀 아바(에바 그린)의 음모에 걸려들어 그녀의 남편을 살해하고 오히려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씬시티의 밤의 여신 낸시(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목숨을 건져준 생명의 은인인 연인 하티건(브루스 윌리스)을 잃고 복수의 칼날을 갑니다 이들을 지켜보는 도시의 지배자 마브(미키 루크)는 이들의 복수를 돕기 위해 행동을 개시합니다 전편에서 흑백과 원색이 섞인 강렬한 화면으로 관중들을 쏙 빠지게 한 씬시.. 2014. 8. 31.
다이어트중독증의 끔찍한 결과, 거식증녀의 현재 모습 우리나라 여성들은 별로 자신이 과체중이 아니면서도 살이 많이 쪘다고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자신이 살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정상체중이거나 오히려 저체중이고 실지로 과체중인 여성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전체여성의 비만율은 약 25%인데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젊은 여성들은 비만율이 전체비만율보다 훨씬 낮기 때문입니다. 살이 너무 많이 찐 사람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바람직한 일입니다만 일부 여성들의 경우 건강보다는 날씬하고 보기좋은 몸매를 위해 무리하게 살을 빼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건강을 해치는 일도 많습니다 이런 분일수록 적절한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기 보다는 무조건 음식섭취량을 줄여 살을 빨리 빼야겠다는 강박증에 빠지기 쉽.. 2014. 8. 29.
심각한 출산율저하, 아이 낳아 키우기 힘들고 겁나는 세상 인구통계가 발표되었는데 갈수록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사실이 새삼 확인되었습니다 2013년 전체 출생아숫자도 통계작성이래 가장 낮은 43만 6천 5백명이고 한 사람의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도 1.187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입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숫자인 조출생율 역시 8.6명으로 전년의 9.6명보다 1명이나 줄었습니다 이렇게 태어나는 아기는 줄어드는데 비해 첫 아이를 출산하는 시기는 갈수록 고령화되어 갑니다. 평균출산연령이 31.84세로 전년보다 0.22세가 많아졌고 35세 이상의 고령산모도 전체 산모의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아이키우기가 갈수록 힘이 들기 때문인 듯 합니다. 자녀의 양육비용 특히 막대한 사.. 2014. 8. 27.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정해진 응급구조의무란? 우리나라에서 현재 살아있는 즉 적용이 되는 유효한 법률의 숫자가 전부 몇 개나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법률, 대통령령 등 법령의 숫자 법제처의 법령통계에 따르면 법률만 약 1,300여개가 됩니다. 이렇게 많은 법이 있다 보니 보통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생소한 제목의 법률도 많습니다. 오늘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이 법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응급의료기관 들의 책임과 의무 등을 정해 놓은 법률입니다 얼마전 한 50대 남성이 오한과 경련을 일으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마침 그 환자가 전에 그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1만7천원의 진료비를 미납한 사실이 있다고 해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5.. 2014. 8. 26.
침착함과 재치로 어른 세 명의 생명을 구한 초등학생 소년 경남 사천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어른들이 물에 빠진 낚싯대를 건지려다 수영미숙으로 자칫 목숨을 잃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가족과 함께 놀러왔던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이 어른들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침착하게 저수지 주변에 응급용으로 비치된 구명환을 풀어 던져주어 세 사람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경남 사천시 와룡저수지에서 지난 21일 있었던 일입니다. 위급한 사고가 일어나면 어른도 당황하게 마련인데 사천문선초등학교 5학년 백진성소년은 당황하지 않고 구명환을 찾아 제대로 활용하여 귀한 생명을 구하는 침착함과 재치를 보여준 것입니다 KNN뉴스 세월호 사고때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겨우 자신들의 목숨만 부지하겠다고 배안에 갇힌 수많은 어린 학생들을 내팽개친 양심없는 선장, 선원들과 비교가.. 2014. 8. 24.
중동의 로미오와 줄리엣, 종교간 평화는 언제나 올 것인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이 한달여간 지속되면서 2천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도 수십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피해규모로 보면 군사력과 경제력이 막강한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팔레스타인을 때려 부시는 형국이라 비난도 많이 받지만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인 하마스도 민간인의 희생을 아랑곳하지 않는 과격한 행동으로 비난받고 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 쌍방의 상대방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은 다분히 종교적인 배경(영토문제도 결국은 종교에 귀착되기 때문에)에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말도 있듯이 만물의 영장인 인류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죽음과 질병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지 못하는 유한자로.. 2014. 8. 19.
광복69주년 서경덕교수팀의 일본역사왜곡폭로영상 "일본, 그 선택의 기로" 제 69주년을 맞는 광복절 기념일입니다. 프란치스코교황의 방한으로 나라 전체가 평화와 화해의 염원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런 중에도 패전기념일로 오늘을 기념하고 있는 일본은 각료들이 태평양전쟁의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해하고 아베총리가 공물을 봉납하는 등 침략의 과거사를 철저하게 왜곡부정하고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커녕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주장 등 우경화의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히려 세계 각국에 왜곡된 역사를 주장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치밀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화해와 공존의 길도 과거의 잘못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상호 이해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이 국민들에게 잘못된 과거사와 영토주장을 하면 할수록 일본은 .. 2014. 8. 15.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상메시지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에 앞서 우리나라 국민에게 영상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그동안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나누러 한국에 옴을 밝혔습니다 전세계 가톨릭신자들의 수장인 교황은 평화와 사랑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종교간의 분쟁과 전쟁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고 자신들의 종교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광신적인 종교집단들이 무고한 생명을 수없이 학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문명사회라고 하는 오늘날의 비참한 현실입니다 가톨릭이 그나마 타종교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고 종교간 화평과 공존을 내세우고 있는 것은 전세계 가톨릭신자들에게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사랑받는 교황이 있기에 가능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카톨릭도 중세에는 무척 배타적이어.. 201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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