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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알뜰폰가입하여 중소이동통신업체를 살리자

by 마니팜 201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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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이 나오고 농협알뜰폰도 나오는 등 알뜰폰시장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형이통사들의 망을 빌려서 쓰기 때문에 요금이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30%이상 획기적으로 저렴한 알뜰폰은 다양한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 중노년층과 서민들을 중심으로 가입이 늘고 있습니다

 

금년들어 늘기 시작한 알뜰폰 전체 가입자는 현재 약 223만여에 달합니다. 우체국알뜰폰이 나온 이후 가입자숫자도 3만명에 달하고 최근에는 기본요금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제 상품도 있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알뜰폰 판매회사들의 수익은 그리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오늘 뉴스기사를 보니 알뜰폰회사들이 가입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익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적자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내년에는 최초 가입자들의 계약만료가 몰려 있어 이들의 재계약여부가 또 하나의 변수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알뜰폰회사들이 적자를 면치못하는 것아직 가입자숫자가 안정적 수익을 가져올 만큼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뜰폰업체가 대형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망을 빌릴 때 도매가로 정액의 이용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가입자수가 늘어야 이용단가 즉 비용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알뜰폰 가입자숫자는 전체 이동통신가입자의 약4%에 불과합니다. 이는 외국의 경우 알뜰폰 가입자가 전체 이동통신서비스이용인구중 10%를 상회하고(미국) 무려 23~25%에 달하는 나라(독일, 노르웨이)가 있는 것에 비하면 아직 형편없이 적은 숫자입니다.

 

 

알뜰폰업체들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가지려면 적어도 10%이상수준의 가입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앞으로도 약 330만명이 더 가입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사업 즉 알뜰폰사업이 제대로 안착을 해야 통신소비자입장에서도 저렴한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칫 알뜰폰시장이 주저않게 되면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가 줄어들게 되므로 소비자에게도 불리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알뜰폰이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장활성화가 늦는 이유는 알뜰폰의 장점이 제대로 홍보되지 못하고 있고 사람들도 알뜰폰을 쓰면 괜히 없어 보이고 초라해 보인다는 느낌때문에 선뜻 가입하기를 꺼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괜히 비싼 요금제로 쓰지도 않는 통신요금 부담하며 속끓일 필요없이 자신에게 맞는 실속있는 알뜰폰에 가입하여 중소이동통신업체를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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