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비행, 눈잃고 45분간 비행한 한국전쟁 참전영웅이야기(예고편)

 

한국전쟁 당시 미국의 해군조종사로 참전하였다가 한 쪽 눈을 잃었던 세크터씨가 전립선암을 앓다가 향년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북의 군용철도와 도로 폭격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비행하던 중 적의 포격으로 자신의 '스카이레이더'전투기 파편을  얼굴에 맞고 피범벅이 되어 앞을 볼 수 없게 된 상태에서 함께 비행하던 편대원 하워드 테이어의 도움을 받으면서 무려 45분간을 조종을 계속하여 비상착륙에 성공하는 기적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같은 기적적인 사연은 전쟁이 끝난 뒤 1954년에 할리우드의 앤드루 마틴 감독에 의해 '맨 오브 더 파이팅 레이디(Men of the Fighting Lady)'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그는 한국전쟁에서의 영웅적인 활약에 대해 지난 1995년 공군수훈 십자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습니다

 

http://youtu.be/JxhvK4ABoVU

 

기적의 비행 말고도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아래와 같은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3년에 걸친 비극적 전쟁으로 엄청난 희생자를 낸 것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영화화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 창공에 지다 (The McConnell Story)(1955년작)
● 헬 인 코리아 (A Hell In Korea)(1956년작)
● 승리의 전쟁 (Heartbreak Ridge)(1986년작)

● 원한의 도곡리 다리 (The Bridges At Toko-Ri)(1954년작)

● 워 헌트 (War Hunt)(1962년작)
● 전송가'(Battle Hymn)(1957년작)

● 야전병원 매쉬 (M.A.S.H)(1970년작)
● 오 인천!'(Inchon)(1982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