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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와 이슈

부자일수록 날씬하고 가난할 수록 뚱뚱하다는데 그 이유는

by 마니팜 201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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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보면 보통 부유한 사람은 배가 나오고 넉넉한 몸집으로 그리고 대신 가난뱅이나 거지는 바짝 여윈 모습으로 그리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부자일수록 몸매관리를 잘하여 날씬하고 소득이 낮은 사람이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지 못해서 비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실을 실증하는 보건복지부의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19세이상 5천5백여명을 가구소득에 따라 그룹으로 나눠 분석해 본 결과 소득 하위층의 신체활동(운동) 실천율은 소득 상위층의 운동실천율 22.2%보다 7.8%낮은 14.4%에 그친 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여유가 있어야 건강과 몸매관리를 위해 투자할 여건이 되어 헬스도 다니고 운동도 하지 벌어먹고 살기 바쁜 저소득층은 건강을 위해 투자할 경제적 여유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음주와 흡연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도 소득수준이 낮을 수록 더 많이 가지고 있고 고소득층은 건강을 위해 금연 등 건강수칙을 지키고 대신 여행이나 레저스포츠 등 들여서 할 수 있는 다른 취미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오히려 삶의 고달픔과 경제적 어려움의 스트레스를 술이나 담배로 달래는 경향이 심해 이 역시 소득수준과 반비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제적 여유와 건강 관리가 비례하다 보니 경제적 불평등건강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발생되고 질병 위험에의 노출도 소득이 은 게층일수록 높게 나타나는 악순환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정부가 보건정책을 세울 때 소득이 낮은 계층을 위주로 금연, 절주와 운동 등 건강캠페인을 시행하고 이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 국민전체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국가전체적으로 질병관리에 필요한 보건복지비용을 줄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소득이 비록 낮더라도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돈버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금연, 절주의  실천과 함께 평소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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