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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와 이슈

유쾌한 샴쌍둥이형제 세계최고령 샴쌍둥이에 도전한다

by 마니팜 201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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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난 도니와 로니 형제는 샴쌍둥이 입니다

 

샴쌍둥이(Siamese twins)라면 결합쌍둥이라고도 하며 몸의 일부가 붙은 채로 태어난 쌍둥이를 말합니다. 일란성쌍둥이가 수정란이 제 때 분리되지 못한채 태어날 때 생기며 출산아 20만명중 하나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출생할 때 사산하기 쉽지만 태어나더라도 조기사망확율이 높기 때문에 불행한 운명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술이 발달한 현대에는 샴쌍둥이의 결합형태에 따라 분리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 쌍둥이중 하나를 잃을 위험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태어난 샴쌍둥이 자매를 분리수술하여 성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때에는 엉덩이만 붙어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분리수술이 쉬웠던 것입니다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도니와 로니 형제는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http://youtu.be/gPcijt2WaIs

 

도니와 로니형제는 머리와 심장, 두 팔은 각각 따로이지만 복부아래의 장기와 허리 및 다리는 한 사람이기 때문에 분리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분리를 하게 되면 한 사람은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찍부터 이 두 사람은 서커스기술을 익혀서 어려운 가정을 도와왔다고 하는데 이제 10월이 되면 63세가 되면서 종전 태국 샴쌍동이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뛰어넘어 역사상 최장수, 최고령 샴쌍둥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입니다.

 

유쾌한 도니와 로니형제가 최장수 샴쌍둥이 예를 꼭 달성하기 바라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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