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인간적인 궁상맞은 "간첩"들

김명민은 남파 22년차의 베테랑 간첩입니다.

망명한 북의 고위관리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지만 총도 없습니다. 야산에 묻어 숨겨 두었던 총은 아파트가 개발되어 들어서는 바람에 찾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짜 비아그라를 팔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김 과장(김명민)의 지금 당장의 관심은 북의 지령이 아니라 집주인이 올려달라고 한 전세금 인상분 3천만원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이냐에 쏠려 있습니다.

 

 

 

 

 

 

 

 

 

 

남한에 침투한 후 체포의 두려움보다 하루하루 벌어먹고 사는게 힘겨웠던 간첩들. 그들에게 떨어진 10년만의 암살지령. 과연 임무는 완수할 수 있을까?

 

생계형 간첩들의 포복절도할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감독 우민호

출연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 등

장르 드라마, 액션, 코미디

제작 개봉 : 2012년, 2012년 9월 20일

홈페이지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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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맞네요 이 간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