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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예고편

영화 별들의 고향(최인호 원작, 이장호 감독) 공짜로 볼 수 있는 곳

by 마니팜 201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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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청년작가 최인호선생님이 침샘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 나이 70도 되지 않은 요새 기준으로 많지도 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을 슬픔과 안타까움에 빠졌습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지만 일반인들에게 최인호작가를 최고의 인기작가로 각인시킨 작품은 1972년부터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별들의 고향"입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백만부 이상 판매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별들의 고향은 이 영화 한편으로 그 해 대종상백상예술대상신인감독상을 휩쓴 신인감독 이장호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 집니다

 

아역배우출신의 안인숙이 최초의 성인역할로 히로인인 경아역을 맡았고 신성일, 백일섭, 윤일봉 등 인기남우들이 상대역을 맡은 이 영화는 국도극장에서 개봉되어 46만명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히트를 기록합니다.

 

 

 

 

이 영화는 청바지와 통기타로 상징되는 당시 젊은 층들의 감각과 사상을 대변하고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호스티스 경아를 통해 세속적 욕망과 물질만능으로 치닫는 사회에서 젊음이 느끼는 좌절과 시련을 감각적 화면으로 표현함으로써 한국영화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영화에 나오는 삽입곡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한잔의 추억”, “한 소녀가 울고있네”, “촛불을 켜세요”와 당시 17세였던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 살이예요” 등은 모두 노래로도 히트를 기록함으로써 방화에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아 : 술 한잔 하실래요. 제 입술은 조그만 술잔이에요.

문오 : 그래 정말 예쁜 술잔이로군

 

줄거리

 

첫사랑에 버림받은 경아는 아픔을 이겨내고 중년남자 이안준의 후처가 된다. 그러나 임신한 과거때문에 그와도 헤어져 술을 가까이하게된 경아는 동혁에 의해 호스테스로 전락한다. 화가인 문오를 알게 된 경아는 그와 동거를 시작하나 심한 알콜중독과 자학에 빠진 문오는 그녀를 남겨두고 떠난다. 그리고 일년이 지나 어느 눈나리는 날, 거리에서 젊은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그녀는 다름아닌 경아였으며, 그것은 착하고 천진했던 한 여자의 생을 무참하게 짓밟았던 도시의 절규이다(한국영상자료원)

 

 

 

경아의 유골을 뿌리는 문오(근데 이거 불법입니다)

 

출연

 

경아(안인숙), 문오(신성일),이만준(윤일봉), 영석(하용수),동혁(백일섭), 가정부(전원주) 등

 

한국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사이트에 회원가입하시면 별들의 고향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별들의 고향 소개페이지[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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