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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세상에서 제일 편한 직업은 민속촌 거지알바?

by 마니팜 201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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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지시를 받는 일도 없고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아도, 근무시간에 낮잠을 자거나 딴 짓을 해도, 고객과 시비가 붙어 싸워도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꼬박꼬박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면

 

게다가 쏠쏠하게 적지 않은 부수입까지 챙길 수 있다면....

 

설마 그런 좋은 직업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신반의하겠지만 실제로 이런 직업이 있다고 하네요

 

관광객을 상대로 거지꼴을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용인 민속촌의 거지알바입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구걸을 해도 구걸하는 것이 거지역할이니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습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면 외국인 상대로 구걸하여 꽤 많은 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민속촌 페이스북>

 

민속촌 거지알바를 해보았다는 사람의 말로는  세상에 이것만큼 좋은 알바가 없다고 합니다

개꿀알바라고 하는 거지알바 소개글입니다

 

 

거지알바 소식이 퍼지자 마자 채용문의가 폭주했다고 하는데 민속촌측은 금년 채용은 이미 끝났으므로 거지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쉽겠지만 내년을 기약해달라고 하였답니다.

 

아울러 거지외에도 다양한 알바직업이 있으므로 다른 알바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거지도 거지 나름인 듯 합니다. 팔자 좋은 거지는 실속없이 외모만 멀쩡한 웬만한 직장인보다 훨씬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별 거지 같은 알바가 다 있네"… 지원자는 폭주(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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