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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건강정보

오늘은 세계에이즈의 날, 이제는 만성질환이 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by 마니팜 201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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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에이즈(AIDS)는 1981년 발견되어 치사율이 극히 높은 정체불명의 감염병 또는 현대판 흑사병으로 불리우면서 세계인들을 한동안 공포에 떨게 하였던 병입니다

 

AIDS를 아(A) 이제(I) 다(D) 살았구나(S)의 약자라고 우스개말이 나돌 정도로 두려워했던 질병이 에이즈입니다

 

 

동성애자간에 감염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다가 문란한 성적 접촉을 통해 퍼진다고 하여 말세의 징후로 이야기되기도 했던 에이즈는 지금은 치료약이 많이 개발되어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잘 관리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만성질환정도로 이해되고 있지만

 

처음 에이즈가 나왔을 때에는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는 소문과 가벼운 접촉으로도 옮길 수 있다고 잘못 알려져서 에이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냉대가 무척 심하였다고 합니다

 

 

1986년 경향신문

 

1986 동아일보

 

아무리 에이즈가 관리가능할 정도로 치료약이 개발되었다고는 해도 1981년 에이즈가 처음 발견된 때부터 2007년까지 감염자숫자가 모두 3,300만명이고 그중 2500만명이 사망한 에이즈는 무서운 질병임에 틀림없습니다. 에이즈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지만 평소 건전한 생활을 함으로써 에이즈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HIV바이러스에 인체가 감염되면 인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면서 각종 종양과 염증이 발병하며(이 상태를 에이즈발병상태로 봄) HIV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HIV제재를 써서 이런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할 수는 있으나 아직 에이즈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요즈음은 각종 공해, 환경오염과 가공식품 섭취 등 사람들의 생활조건이 예전과 많이 달라짐에 따라 인간의 면역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HIV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질환에 걸려 고생하거나 감기나 천식 등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유행성 독감이나 신종플루 등에 의한 사망자들도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약자 등이 합병증이 심해져서 사망하게 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부지런히 하고 섭생에 유의해서 면역력을 강화해 두는 것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 현재 약 7,788 에이즈에 걸려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서 치료약이 나와서 에이즈가 완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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