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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82

감동의 눈물을 쏟게 한 치매 엄마의 보따리 요새는 알콜성치매라고 해서 습관성음주를 하는 젊은 사람이 걸리기도 하지만 치매는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예전에는 노망이라고 해서 나이들면 당연히 드는 노화현상의 일종이고 치료받아야 하는 질병이라는 개념도 없었다고 합니다. 치매에 걸리면 가족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행동이 아이같이 변하기도 합니다.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산다"는 표현이 있을 만큼 용변도 제대로 가리지 못하고 외출하면 길을 잃고 집을 찾아오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사고를 쳐서 가족들을 힘들게도 하는 것이 치매입니다. 자신을 애지중지 키워 길러준 사랑하는 노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가족들은 몹시 힘도 들지만 힘든 이상으로 마음이 아프게 됩니다. 다음은 부산경찰이 전해준 어느 치매엄마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며칠전 15일 오후 부.. 2014. 9. 18.
매대신 노래, 멋진 방승호교장선생님의 금연송 학생들이 담배피우는 것을 적발하면 야단치고 매를 드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앞에서 금연송 노래를 불러주는 교장선생님이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 중화고등학교의 방승호 교장선생님입니다. 아이들앞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기타를 치면서 "등나무 밑에 가면 하얀 담배꽁초가...이 놈의 자식들 혼을 내야 하지만 막상 보면 천진한 얼굴"이라는 직접 지은 가사로 노래를 부릅니다 아이들은 혼을 낸다고 해서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불러주면 흡연율이 줄어들고 아이들의 폭력적 성향까지 줄어든다는 것이 이 선생님의 지론입니다. 아이들은 아직은 지성과 이성이 키워져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측면보다 감성적이고 정서적인 공감에 훨씬 더 잘 반응하는 편입니다. 명백히 잘못된 일이나 나쁜 일에 대해 왜 나쁜 짓을 하느냐.. 201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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