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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에서 사먹은 붕어빵 고물가 시대에 붕어빵 가격도 올랐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천 원짜리 한 장이면 최소 3개에서 인심 좋은 곳에서는 4개까지 사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2개도 사기 힘들다고 합니다. 1개에 천 원 받는 곳도 있다고 하니 엄청 올랐습니다. 밀가루며 팥이며 원재료 가격이 뛰니 판매가격도 오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쉽게 사 먹던 겨울 간식도 비싸진 것 외에도 원재료 가격이 올라 채산이 맞지 않는다고 붕어빵 장사를 폐업하는 이들이 많아 사 먹으려 해도 파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36864?sid=101 붕어빵 1개에 1천 원…“길거리 간식 맞아?” 겨울이면 생각나는 붕어빵, 천 원짜리 한 장이면 종이.. 2022. 10. 31.
참혹하고 참담한 이태원 핼로윈 대참사. 과연 피할 수는 없었을까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대부분은 10대와 20대 사망자 성별은 남성 54명, 여성 97명 어젯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끔찍한 참사의 결과입니다. 인파가 십만여 명 이상이 몰려 바로 전날에도 사람들이 밀리고 넘어져 부상을 입을 뻔한 사고가 있었다는 후문이 있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안전을 책임지는 부처나 지자체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좁은 길로 몰리는 인원을 분산시키거나 출입을 통제하였으면 참사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뉴스를 듣고 처음에는 비탈진 길에서 몰려내려오던 사람들중 앞에 있던 사람이 넘어지고 그 뒤로 사람들이 포개어져 사고가 난 줄 알았는데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상당수 희생자가 넘어지거나 깔려서 변을 당한 것이 아니라 서있는 상태에서 호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파.. 2022. 10. 30.
청소년 우울증 생기는 이유가 엄격한 훈육? 요즘은 자녀를 엄하게 대하기보다는 자유롭게 키우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자녀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듯합니다. 아동학대 범죄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회초리를 때리거나 하는 물리적 훈육방법은 쓰지 않더라도 자녀가 부모 뜻을 따라주지 않거나 특히 학업을 게을리하여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엄하게 꾸짖고 심하다 싶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엄하게 훈육하는 경우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는 기사가 눈에 띄어 소개합니다. 벨기에 루뱅대 연구팀이 12세에서 16세 사이의 청소년 4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어린 시절 경험한 스트레스가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었을 때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결론을.. 2022. 10. 23.
유동규의 인상적인 인터뷰 대장동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그간 구속되어 수사를 받던 전 성남 도시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구속기한이 만료되어 석방되어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밝힌 말입니다. 구치소에서 1년 명상하면서 깨달은 게 참 많다며 "내가 너무 헛된 것을 쫓아다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한 말이 인상적입니다. 아직 사건의 실체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고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상황이지만 유동규는 자신이 돈이나 명예, 권력을 쫓아 여태 저지른 잘못이 다 부질없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100년도 다 살지 못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삶인데 더러 탐욕스러운 사람은 조금 더 잘 살고 남보다 많이 누리며 살아보겠다고 이런저런 나쁜 짓을 하고 욕심을 내고 무리한 일을 저질러 남에게 피해를 주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결국에는 혹독한 과보를 .. 2022. 10. 22.
얼어붙은 취업시장 발상의 전환으로 헤쳐 나가야 - 미래 유망 신직업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져 취업난이 좀 해소될 줄 알았더니 이번에는 전 세계적인 불황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 하락과 고금리 등 악재가 속출하여 기업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취업시장이 풀리기는커녕 더욱 꽁꽁 얼어붙는 모양새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해 취준생 생활로 몇 년씩 보내거나 아예 부모님께 붙어사는 백수생활을 하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13603?sid=101 첫 취업에 3년 넘게 걸린 청년 36만명…3년이상 니트족 8.4만명 청년 첫 일자리 구직에 평균 10.8개월 소요…2년 새 0.8개월 증가 집에서 그냥 시간 보내는 청년 니트족.. 2022. 10. 20.
간편한 마약검사키트 - 술에 몰래 타넣은 마약을 체크할 수 있다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이 이제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우리나라입니다. 심지어 마약 공화국이라는 조금은 과장된 별명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최근 마약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마약은 일부 재벌 2세나 부동산 졸부, 일부 스타급 연예인 등 돈과 여유가 있는 일부 계층이 탈선하여 마약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마약을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서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택배를 통해 반입하는 등 반입경로도 다양해서 국내 반입 마약량이 증가하면서 투약을 위한 비용도 저렴해져서 주부나 회사원 등 나이와 직업을 가리지 않고 마약에 접촉할 기회가 늘어나 마약사범도 갈수록 증가 추세입니다. 버닝썬 사건에서 드러났듯이 국내 마약범죄의 온.. 2022. 10. 19.
히잡의 역설 - 히잡의 의미 이란 시위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종교적 권위를 빙자하여 민주화를 열망하는 현대의 시민사회의 특성을 무시한 채 신정일치의 독재체제를 유지해오던 이란이 여성의 히잡을 강제하다가 자승자박의 길로 접어드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이란에서는 히잡을 쓰지 않았다고 해서 한 젊은 여성이 도덕 경찰에 잡혀간 뒤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미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덕 경찰은 종교경찰이라고도 하는데 치안을 담당하는 일반 경찰과 달리 여성의 복장이나 히잡 착용 여부 등 이슬람 규율(샤리아법)을 어기는 사람을 단속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22살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도덕 경찰에게 체포되어 이송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는 소문에 시민들이 격분하여 시위를 시작하였고 악화된 경제상.. 2022. 10. 19.
암백신 곧 나온다 - 암 예방 생활수칙 암은 국내 사망원인 중 1위입니다. 최근에는 암 치료 의술이 발달하여 암에 걸려도 생존확률이 많이 높아졌고 갑상선암 등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은 만성 질환 정도로 치부되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전처럼 암에 걸렸다 하면 사망선고를 받은 것처럼 여기던 암에 대한 공포는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렸다고 하면 큰 충격과 함께 두려움이 커지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사선 치료 등 치료과정이 몹시 힘들고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는 등 일상생활이 붕괴되고 암 치료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삶의 기반이 무너질 위험에 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mRNA방식의 백신제조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mRNA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었던 바이오.. 2022. 10. 18.
카카오톡 설치파일 위장 악성 프로그램 설치 유도 스미싱 주의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가 조금씩 복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때를 악용하는 악성파일이 유통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는 경보입니다. 범죄자들은 카카오를 사칭하여 카카오톡 업데이트 파일(KakaoTalkUpdate. zip 등)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이용자들이 업데이트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카카오 장애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사용자 확인을 이유로 피싱사이트 로그인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56733?sid=105 ‘카톡 먹통’ 혼란 틈타…“재설치하세요” 스미싱 주의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틈타 카카오톡 서비스 설치 파일로 위장한 악성 프로그램이 유포되고 ..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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