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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3

청소년 우울증 생기는 이유가 엄격한 훈육? 요즘은 자녀를 엄하게 대하기보다는 자유롭게 키우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자녀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듯합니다. 아동학대 범죄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회초리를 때리거나 하는 물리적 훈육방법은 쓰지 않더라도 자녀가 부모 뜻을 따라주지 않거나 특히 학업을 게을리하여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엄하게 꾸짖고 심하다 싶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엄하게 훈육하는 경우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는 기사가 눈에 띄어 소개합니다. 벨기에 루뱅대 연구팀이 12세에서 16세 사이의 청소년 4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어린 시절 경험한 스트레스가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었을 때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결론을.. 2022. 10. 23.
자각몽(루시드 드림), 힐링인가 현실도피인가? 부작용은? 자각몽(自覺夢)은 꿈을 꾸면서 스스로 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꾸는 꿈을 말합니다. 어렸을 때 그런 경험 더러 있었을 것입니다. 꿈의 내용이 영 터무니없다는 생각에 아 이건 현실이 아니지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거지 하고 꿈속에서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입니다 영어로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이라고 하는 자각몽은 1913년 네델란드 내과의사 F.V.에덴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꿈을 꾸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꿈의 내용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도 깨어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기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자각몽을 꾸게 되는 원리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각.. 2014. 1. 23.
이특가족의 자살로 드러난 가족비극의 씨앗, 치매와 우울증 슈퍼주니어 멤버로 군생활을 하고 있는 이특의 아버지가 부모 즉 이특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이특의 아버지 박모(60)씨는 그동안 치매를 앓고 있던 노부모를 15년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으나 결국 지친 나머지 부모와 함께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장기간의 간병에 지쳐 삶에 희망과 기쁨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보면 최근 우리 사회와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평소에 남모르게 두려워 하는 씁쓸한 상황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장수가 복중에 으뜸이라고 치던 옛날과는 달리 위생적인 환경과 풍부한 먹거리, 충분한 영양, 의료기술과 약품의 발달.. 201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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