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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일본 간토지방을 휩쓴 대지진은 수십만명의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남긴 대재해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억울한 일은 대지진의 와중에 혼란스런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 일제가 의도적으로 퍼뜨린 조선인폭동 루머때문에 무고하게 수천명의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것입니다.

 

최근 주일대사관의 이전과정에서 발견된 관동대학살 피해자 명부에는 두살 먹은 어린이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잔인한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고 하여 일제의 잔학성에 다시 한번 분노하게 합니다. 

 

YTN자료 화면

 

일본은 아시아 제국을 침략하고 약탈한 죄과와 우리나라를 강제 병탄하여 지배하면서 위안부와 징용 등 저질렀던 수많은 만행에 대해 아직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줄을 모른채 다시 한번 우경화의 길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제국주의의 향수에 젖은 극우광신자들이 구일본군복 차림으로 욱일승천기를 휘두르며 도쿄시내를 행진하고 있는 최근의 모습은 2차대전 당시 양민들을 학살하던 일본군의 잔학상을 다시 한번 연상시켜 섬뜩하기도 합니다

 

일본은 1937년 12월부터 두달동안 중국의 난징(옛이름 진링)에서 중국인 수십만명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강간하는 세계사에 유래를 찾기 힘든 대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난징대학살은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에 비견될 만한 참혹한 대량학살입니다

 

장이모우감독과 크리스천 베일이 함께 한 "진링의 13소녀"가 개봉되었습니다. 상해출신 작가 옌거링이 2005년 발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난징 대학살 당시 서양인신부가 세운 윈테스터 대성당에서 부설수녀원학교의 열세명의 소녀와 강간과 죽음의 공포를 피해 몰래 숨어들어온 열세명의 기녀, 그리고 역시 살기위해 성당으로 숨어들어온 중국군인의 모습들을 그렸습니다. 

 

 

 

 

 

 

크리스찬베일이 숨진 신부의 장례를 위해 찾아온 장의사로 나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소녀들과 여성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연기합니다.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이성을 잃고 짐승이 되어가는 일본군들. 참혹한 현실속에서도 죽음을 무릅쓰고 인간애를 버리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크리스찬 베일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전쟁과 관련된 어떤 영화든 그 목적은 화해와 이해이어야 한다" 면서 반일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우익들은 아직도 난징대학살이 날조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이나 관동대지진 학살 등에 대해서도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100명을 누가 빨리 칼로 베어 죽이는가를 두고 시합을 했다는 끔찍한 뉴스

 

반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본인들이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인정하고 전세계인들이 비극적 역사적 사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본이 숨기고 있는 역사를 다루는 이러한 영화가 더 많이 만들어져 세계인들에게 보여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도 종군위안부관동대지진, 강제징용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어서 해외에 공개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http://youtu.be/fF0TGr0-2cM

 

Posted by 쿵푸팬더 마니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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