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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2

이태원 대참사가 소환한 27년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 우리 모두 각성해야 한다 이태원 핼로윈 대참사가 벌어지고 전 세계의 외신이 긴급뉴스를 보내는 것을 보며 많은 국민들 마음 한편에는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침통함과 별도로 국가적인 부끄러움이 느껴졌으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BTS와 블랙핑크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K-POP스타가 있고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의 선풍적인 인기 등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이 세계를 사로잡아 국가적 자긍심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시적 참사와 무능력한 대응이 K-참사라는 부끄러운 유행어를 낳지나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참사 장면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온 국민은 트라우마에 시달립니다. 이번 참사로 인해 전 세계인 앞에 우리의 형편없는 안전의식과 후진적 사고예방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준데 대해 마치 K-POP의 화려함에 .. 2022. 11. 8.
참혹하고 참담한 이태원 핼로윈 대참사. 과연 피할 수는 없었을까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대부분은 10대와 20대 사망자 성별은 남성 54명, 여성 97명 어젯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끔찍한 참사의 결과입니다. 인파가 십만여 명 이상이 몰려 바로 전날에도 사람들이 밀리고 넘어져 부상을 입을 뻔한 사고가 있었다는 후문이 있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안전을 책임지는 부처나 지자체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좁은 길로 몰리는 인원을 분산시키거나 출입을 통제하였으면 참사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뉴스를 듣고 처음에는 비탈진 길에서 몰려내려오던 사람들중 앞에 있던 사람이 넘어지고 그 뒤로 사람들이 포개어져 사고가 난 줄 알았는데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상당수 희생자가 넘어지거나 깔려서 변을 당한 것이 아니라 서있는 상태에서 호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파..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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