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교황2 중동의 로미오와 줄리엣, 종교간 평화는 언제나 올 것인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이 한달여간 지속되면서 2천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도 수십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피해규모로 보면 군사력과 경제력이 막강한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팔레스타인을 때려 부시는 형국이라 비난도 많이 받지만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인 하마스도 민간인의 희생을 아랑곳하지 않는 과격한 행동으로 비난받고 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 쌍방의 상대방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은 다분히 종교적인 배경(영토문제도 결국은 종교에 귀착되기 때문에)에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말도 있듯이 만물의 영장인 인류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죽음과 질병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지 못하는 유한자로.. 2014. 8. 19.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상메시지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에 앞서 우리나라 국민에게 영상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그동안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나누러 한국에 옴을 밝혔습니다 전세계 가톨릭신자들의 수장인 교황은 평화와 사랑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종교간의 분쟁과 전쟁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고 자신들의 종교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광신적인 종교집단들이 무고한 생명을 수없이 학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문명사회라고 하는 오늘날의 비참한 현실입니다 가톨릭이 그나마 타종교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고 종교간 화평과 공존을 내세우고 있는 것은 전세계 가톨릭신자들에게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사랑받는 교황이 있기에 가능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카톨릭도 중세에는 무척 배타적이어.. 2014.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