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지도사 자격증 전망과 시험정보 알아보기

 

한자는 중국의 글자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한자를 병행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글전용을 하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한자를 거의 모르고 자신의 이름조차 한자로  쓰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고대 은허에서 발견된 갑골문자(거북등에 새긴 상형문자)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는 한자는 표음문자인 한글과 달리 대표적인 표의문자(表意文字)입니다.

 

 

한자공부의 필요성과 방과후 한자교육 강화 움직임

 

어려운 한자를 굳이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우리나라 단어의 70%는 한자로 되어 있습니다. 한글로만 표기한 것을 보면 앞뒤 문맥을 함께 읽지 않고서는 무슨 뜻인지 구별이 안가는 동음이의어도 많기 때문에 한자를 어느 정도는 배워둬야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사성어나 고전에서 삶에 필요한 여러가지 교훈적 이야기를 배울 때에는 한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어린이들이 한자를 일찍 배울수록 국어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지고 제2외국어인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는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입시나 취업시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등 유리하기 때문에 한자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초중등학교의 방과후학교에서 한자과목을 가르치는 경우나 각 지역의 문화센터, 사회단체 등에서 한자교실을 여는 곳이 부쩍 늘었고 학부모도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 한자를 일찍부터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자지도사 자격증이란

 

한자지도사 자격증은 민간자격법 및 동 시행령에 따라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종합적인 한자학습지도능력 배양과 함께 올바른가치관형성을 유도하고 그 역량을 측정하여 적정 자격을 등급별로 부여하는 자격증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각 사회단체나 기업, 평생교육원, 지자체나 주민센터부설 문화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강사로 일하거나 한자학원, 공부방 등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한자학원이나 방문학습지 강사로도 활동할 수도 있으므로 투잡을 위해서도 유망한 자격증입니다

 

 

 

자격증 검정시험 응시자격과 과목

 

응시자격 : 20세이상, 학력과 경력제한 없음

시험과목 : 분해조립한자(사람편), 분해조립한자(삶편), 분해조립한자(자연편)

시험방법 : 총 90문항(객관식 50문항,주관식 40문항)

합격기준 : 100점만점에 60점 이상

 

한자지도사 자격증이 필요하신 분

 

한자지도사는 한자공부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자를 배우는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향후 활동영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입니다.

 

 

 

평소 한자에 관심이 많거나 지금부터라도 한자를 배우고 싶은 분들은 한자공부를 겸하여 자격증을 따두면 취업에도 보탬이 되고 인문학적 교양을 쌓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은퇴하신 분들은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칠 기회도 잡을 수 있고 부업을 하게 되면 본업외에 투잡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자지도사의 수입은 강사로 활동시 한달 120~160만원정도로 알려졌으며 직접 학원을 운영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할 경우에는 본인의 역량에 따라 더 높은 수입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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