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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음주위험자가측정표-지나친 음주를 삼가세요

by 마니팜 201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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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가 최근 알코올 간질환진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알코올로 인한 개인적, 국가적 손시을 막고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진 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간을 해치지 않는 적당한 음주량은

 

일반인의 경우 간경변증을 발생시키지 않으려면 남성은 하루 평균 40g(소주 약 반병 내외), 여성은 하루 평균 20g(소주 2잔 정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만성 바이러스간염환자와 알코올 간질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금주가 필요하며 비만과 흡연은 알코올 간질환발생을 증가시키므로 체중을 조절하고 금연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소주도수가 높은 독한 술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싸고 또 언제 어디서나 술을 구할 수 있는 등 술을 가까이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위험음주자도 그만큼 많습니다

 

 

 

습관성음주의 위험성

 

하지만 술마시는 것에 대해 관대한 사회분위기때문에 음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점점 더 문제음주를 반복하게 되는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은 여성음주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키친드렁커라고 해서 가정주부들이 우울증이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한두잔씩 홀짝거리다가 알코올중독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주의를 요합니다. 또 여성은 알코올 분해능력이 남성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간에 더 큰 손상을 가져온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또 외롭고 무료하다고 해서 한잔 두잔 마시는 술은 습관화되기 쉽고 한번 잘못된 음주습관에 길들여져 음주조절능력을 상실하게 되면 진행성 질환인 알코올의존증은 갈수록 심해지게 됩니다 .

 

이런 습관성 음주는 정신질환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특히 간에 부담을 주어 간경화와 간염 등 심각한 간질환을 야기합니다. 음주 적당히 하면 약이 된다고 하지만 한번 취기가 돌면 적당한 선에서 멈추기는 쉽지 않으므로 늘 자신이 위험한 음주습관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되겠습니다

 

자신의 음주습관이 위험한 것인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 체크리스트로 간학회가 우리 실정에 맞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술을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씩 체크해 보고 자신이 문제음주자인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정 음주자 : 남성 9점 이하, 여성 5점 이하
위험 음주자 : 남성 10~19점, 여성 6~9점
알코올사용장애 추정자 : 남성 20점 이상, 여성 10점 이상

 

 

<관련기사 링크>

음주폐해 줄이기 학회 앞장 '알코올 가이드라인' 첫선(메디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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