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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예고편

케슬러증후군과 우주재난영화 그래비티(예고편)

by 마니팜 201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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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화개봉 예정작 예고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이 동시에 나옵니다.

 

 

"해리포터3-아즈카반의 죄수"를 감독했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새 SF영화 ‘그래비티’ 는 캄캄하고 끝도 없는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우주충돌사고를 다룬 재난영화입니다

 

대량인명이 희생되는 대규모 재난영화와 달리 우주선에서 작업을 하는 단 두명이 겪는 공포스런 상황을 그렸습니다

 

지구로부터 600km떨어진 캄캄한 우주공간에서 허블우주망원경 설치작업을 하던 스톤박사(산드라블록)와 우주비행사 코왈스키(조지클루니)는 미사일로 폭파된 러시아 위성의 파편이 엄청난 빠르기로 덮치자 죽음의 공포에 직면합니다.   

 

 

 

지구주변에는 수십년동안 약 2만여개의 위성파편이 초속 7~10km의 빠른 속도로 우주를 떠나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 파편은 크기가 각각이지만 약 10cm크기의 위성파편에 부딪치는 것만으로도 위성 하나가 완전히 파괴될 만큼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의 위성이 파괴되면 수많은 파편이 다시 생겨 충돌위험이 증폭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성이 연쇄적으로 파괴되면서 무수한 위성파편을 만들어 우주선을 띄울 수 없을 만큼 우주가 파편으로 뒤덮히게 된다는 악순환현상을 "케슬러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위성이 수명이 다하면 파괴되어 우주쓰레기가 되어야 할 운명이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조만간 닥칠 현실을 미리 예고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비티 공식트레일러입니다. 참고로 그래비티(Gravity)란 중력이란 뜻입니다

 

http://youtu.be/OiTiKOy59o4

 

그래비티

 

장르 : SF,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주연 : 산드라 블록(스톤박사) 조지 클루니(매트) 

 

<관련기사 링크>

우주 떠도는 10cm 파편이 멀쩡한 인공위성을 한방에 박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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