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1 유동규의 인상적인 인터뷰 대장동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그간 구속되어 수사를 받던 전 성남 도시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구속기한이 만료되어 석방되어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밝힌 말입니다. 구치소에서 1년 명상하면서 깨달은 게 참 많다며 "내가 너무 헛된 것을 쫓아다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한 말이 인상적입니다. 아직 사건의 실체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고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상황이지만 유동규는 자신이 돈이나 명예, 권력을 쫓아 여태 저지른 잘못이 다 부질없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100년도 다 살지 못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삶인데 더러 탐욕스러운 사람은 조금 더 잘 살고 남보다 많이 누리며 살아보겠다고 이런저런 나쁜 짓을 하고 욕심을 내고 무리한 일을 저질러 남에게 피해를 주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결국에는 혹독한 과보를 .. 2022.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