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예고편11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지난달 개봉한 SF 코미디 영화입니다. 와호장룡과 같은 홍콩 액션 영화에 주연으로 많이 출연하여 인기를 모았고 1997년 007 네버다이에서 동양계 본드걸로 피어스 브로스넌과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한 양즈충이 지구를 구하는 영웅으로 활약하는 색다른 역할을 맡아 열연합니다. 제작비를 1500만 달러 밖에 들이지 않은 저예산 영화이지만 3월 전 세계 개봉 후 벌써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중우주라는 SF적 상상력과 다중 역할을 맡아 열연하는 양즈충의 연기력에 빠진 마니아층이 늘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관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할리우드에서는 이 영화를 통해 양즈충이 내년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꼽고.. 2022. 11. 6. 임병장 국민참여재판 신청으로 생각나는 명화 12인의 성난 배심원들(예고편영상) 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져 다섯 명을 사망하게 한 임병장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국방부측은 일반국민의 형사사건에 한하는 국민참여재판이 군인신분의 피고를 대상으로 하는 군사재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합니다. 한편 재력가 살인사건의 교사범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 시의원 김형식도 변호사를 통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였는데 재판부가 이를 허용하여 직접 살인행위를 한 팽씨와는 별도로 김형식은 일반국민들을 배심원으로 뽑아서 배심평결을 내린 후 이를 재판부가 참고하는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은 "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배심원재판제도로 5년간의 시범실시에 이어 작년부터 .. 2014. 9. 3. 관동대지진 조선인피살자명부 발견으로 생각나는 진링의 13소녀(예고편) 1923년 일본 간토지방을 휩쓴 대지진은 수십만명의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남긴 대재해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억울한 일은 대지진의 와중에 혼란스런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 일제가 의도적으로 퍼뜨린 조선인폭동 루머때문에 무고하게 수천명의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것입니다. 최근 주일대사관의 이전과정에서 발견된 관동대학살 피해자 명부에는 두살 먹은 어린이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잔인한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고 하여 일제의 잔학성에 다시 한번 분노하게 합니다. YTN자료 화면 일본은 아시아 제국을 침략하고 약탈한 죄과와 우리나라를 강제 병탄하여 지배하면서 위안부와 징용 등 저질렀던 수많은 만행에 대해 아직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줄을 모른채 다시 한번 우경화의 길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제국주의의 향수에.. 2013. 11. 25. 서부개척시대의 설화 - 영웅 론 레인저(예고편) 이번에는 바다가 아니라 사막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영원한 잭 스패로우선장 조니 뎁이 인디언 악령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회칠한 얼굴에 비웃는 듯한 기괴한 웃음을 띤 악령 톤토(조니 뎁)는 신비한 힘으로 죽기 일보 직전의 존(아미 해머)을 살려 냅니다 톤토의 힘을 빌려 새로운 영웅 존 레인저로 재탄생한 존은 블랙마스크 가면에 얼굴을 감춘 채 톤토와 함께 죽은 형의 복수를 위해 악당 부치(윌리엄 피츠너)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존 레인저와 톤토가 펼치는 스펙타클하고 와일드한 액션씬이 관중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제작한 할리우드의 거물 제리 브룩하이머가 거액을 투자하고 고어 버번스키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서부개척시대의 영웅이야기입니다. 제작진이 같아서.. 2013. 7. 3. 마음이 따뜻해지는 유쾌한 코미디 - 로봇G(예고편)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일본 코미디 영화 '로봇G'입니다 고령화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따뜻한 웃음으로 감싸 안는 내용을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갈수록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우울한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있을 법한 상황처럼 느껴져 더욱 공감이 가는 영화입니다 로봇박람회에 출품하기 위해 개발한 로봇을 실수로 박살내버린 가전회사의 사고뭉치 세 연구원, 그들은 해고당할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까요 일을 더 하고 싶지만 나이제한에 걸려 쓸모 없는 인간으로 치부되는 현실에 실의와 우울증에 빠진 70세 노인 스즈키. 세 연구원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로봇분장쇼를 빙자하여 구인광고를 내고 로봇의 사이즈에 들어가는 단 한사람의 지원자는 70대 노인. 스즈키는 이제 로봇으로 변신하.. 2013. 6. 26. 다시 시작합니다. 테이큰 2 매력있는 중년배우 리암니슨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해피추석'하면서 웃는 그의 모습이 나이답지 않게 천진스럽습니다. 수더분하고 착하게만 보이는 그의 어디에서 그렇게 강한 분노가 폭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딸과 아내를 구하기 위한 그의 터질 듯한 정열이 감동적입니다. 테이큰에서 보여주었던 멋진 액션과 악당들이 박살나는 모습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전편에서 리암니슨의 딸(메기 그레이스)를 납치하였다가 아들을 잃은 인신매매범 두목이 브라이언(리암 니슨)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뒤를 쫓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스타불을 여행중이던 브라이언과 전처 레노어(팜케 얀슨)는 일당의 기습을 받고 납치되고, 딸 킴만은 아슬아슬하게 놈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데..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브라이언이 전처 레노아와.. 2012. 9. 19. 화려한 리얼 액션 '더킥'-예고편 옹박의 감독 프라챠 핀카엡이 이번에는 한국의 태권도를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태권도와 태국의 대표무술 무에타이가 함께 하는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세계태권도 챔피언 출신인 문 사범(조재현)과 아내 윤씨(예지원), 그리고 태영(나태주)과 태미(태미), 막내 태풍()와 부부와 세 자녀는 태권가족입니다. 그들은 태국으로 이주하여 태권도 도장과 음식점을 운영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태권도를 소개하러 축제에 갔다가 우연히 태국 왕조의 보물인 '전설의 검'을 훔쳐 달아나는 석두일당을 만나 무술로 제압하고 검을 찾아 영웅이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막내 태풍이 석두일당에게 납치되는데... 주방액션의 고수 아내 윤씨, 댄스액션의 고수 태양, 하이킥의 고수 태미 등이 보여주는 리.. 2011. 11. 7. 로완 앳킨슨의 대폭소 액션- 쟈니 잉글리쉬2:네버다이 (예고편)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영국의 맹구 로완 앳킨슨의 초대박 코미디액션 쟈니 잉글리쉬 2편이 찾아 옵니다. 007 네버다이가 아니라 쟈니 잉글리쉬 네버다이 입니다 두려움 같은건 모른다! 위험 따위도 모른다! 사실은 아는게 없다! 쉿! 영국 첩보부의 1급 비밀, 어디가서 제발 스파이라고 하지마~! 쟈니 잉글리쉬 1편에서 보여 주었던 포복절도 대박액션을 2편에서도 보여주며 역시 관중을 실망시키지 않는 로완 앳킨슨입니다 쟈니 잉글리쉬 1편에서 여왕과 정치지도자들을 암살하려는 국제범죄조직에 맞서서 대활약을 보여주었던 영국 첩보국 M17의 비밀요원 쟈니 잉글리쉬(로완 앳킨슨)는 신분을 감춘채 티베트의 수도원에서 특수훈련을 하다가 긴급복귀 명령을 받습니다 새로 온 냉철한 여성국장 파멜라 쏜튼 (질리안 앤더슨)은 옛날.. 2011. 11. 2. 애니메이션 스릴러 - 돼지의 왕(예고편) 애니메이션 하면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통념을 깨고 어른들을 위한 잔혹스릴러물로 나온 애니메이션이 연상호감독의 '돼지의 왕'이라고 합니다 영상심의위에서 두번이나 심의가 반려될 정도로 수위가 높다고 하는데요...어린 시절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경민과 종석 그리고 나타난 철이 이들간에 있었던 15년전의 비밀.. 살해당한 여성과 살인자. 경민은 회사가 부도나자 충동적 분노로 아내를 살해합니다. 그리고 종석을 찾아가는데...15년만에 밝혀지는 진실. 작은 조직속의 폭력과 권력자들, 그리고 권력의 주구(개들)과 무비판적으로 겁에 질려 방관하는 돼지들의 이야기.. '돼지의 왕' 한국 애니 최초 잔혹스릴러 감독 : 연상호 목소리 출연 : 양익준(정종석 목소리), 오정세(황경민 목소리), 김혜.. 2011. 10.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