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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동네 사진을 잠깐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밤나무 잎사귀들이 다 떨어지고 앙상하게 벌거벗은 나무사이로 저녁해가 저뭅니다
스산한 바람이 휘몰아치고 벼를 다 베어낸 논이 황량해 보입니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소복이 눈이 쌓이고
새하얗게 변한 마을을 바라보면서
또 한 해가 속절없이 갔음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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