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새로운 방향, 신한류 선플운동

 

케이팝과 한류는 이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키워드입니다. 

 

처음에 동남아와 일본, 대만에서 겨울연가 등 국산 드라마로부터 시작한 한류는 가요, 영화 등 연예분야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어 왔고 수많은 한류 스타를 배출하였습니다

 

 

 세계인들은 한류문화를 접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러한 한류선호현상은 관광객의 증가와 우리 상품수출은 물론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상업성을 앞세운 연예스타들의 경쟁적 해외진출이나 현지 문화에 대한 몰이해로 인한 부적절한 처신으로 현지인들의 반감을 사고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례도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방적이고 공격적인 한류 마케팅전략은 외국인들에게 문화적 침략이나 지나친 상업주의로 지탄받을 수 있고 또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반한류정서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한류도 일방적인 전파만가 아니라 상대국가의 문화나 그 나라 사람들의 자존심을 배려하면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류의 새로운 방향

 

최근 우리나라의 선플운동이 중국사람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중국 쓰촨성 대지진때와 미국 샌디훅초등학교 총기난사사건때 등 타국 사람들이 재앙을 당해 고통스러워 할 때 우리 네티즌들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댓글로 적어 보내는 선플운동을 펼쳐서 그 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플운동에 대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상의 악성댓글로 골치를 썩이고 있는 중국정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운동은 보편적인 인류애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선플달기운동처럼 연예나 오락중심만이 아닌 높은 도덕수준과 가치를 보여주는 한국의 정신문화를 전파하는 것도 새로운 한류의 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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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링크>

착한 댓글 '선플'이 한류 이끈다(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