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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와 이슈

테슬라 AI로봇 옵티머스, 원격 조정 했다?

by 마니팜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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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라는 최근 사이버캡 행사에서 새로운 테슬라 로보밴 차량을 소개하면서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로봇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옵티머스 로봇은 공개 행사의 일환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로봇들은 단순한 전시용 로봇이 아니라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인상적인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비디오에서 옵티머스는 현관에서 소포를 들고 들어가 식물에 물을 주는 등 일반적으로 사람이 처리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테슬라 옵티머스

 

 

프레젠테이션에서 엘론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여러분과 함께 걸을 것"이라며 이러한 로봇이 일상 생활에서 얼마나 통합될 수 있는지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바로 걸어갈 수 있고 음료를 제공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 로봇이 반려견 산책, 아기 돌보기, 잔디 깎기 등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에 관해서는 "장기적으로" 이 로봇의 가격이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역대 가장 큰 제품, 어떤 종류의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에는 이벤트 참가자들이 로봇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로봇들은 아직 모든 기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은 선물 가방을 나눠주었습니다. 로봇 중 한 대는 게스트와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음료 서빙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은 보이지 않았지만, 확실히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머스크는 원래 프로토타입보다 가볍고 빠른 2세대 옵티머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테슬라의 4월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는 옵티머스 로봇이 올해 말까지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기 시작할 것이며 내년 말에는 외부에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에 이 프로젝트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는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로봇 수트를 입은 사람이 가벼운 춤을 추는 장면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 Tesla는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기능적인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문명을 혁신하고 경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수백만 달러, 약 2만 달러의 대량 생산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머스크는 이것이 빈곤 없는 미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일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일부 기능이 직원들에 의해 원격조정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전문매체 일렉트릭 등에 따르면 당일 행사에 참석한 한 기술전문가는 테슬라의 엔지니어로부터 옵티머스가 사람들 사이를 걷는 동안에는 인공지능으로 스스로 작동하나 나머지 다른 행동에는 사람의 원격지원이 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테슬라직원들이 옵티머스 옆에서 손에 원격신호장치로 보이는 것을 들고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하였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82878

 

머스크가 자랑한 로봇 옵티머스…"AI 아닌 사람이 조종" 의혹

미 언론 "로보택시 행사서 공개한 로봇 일부, 직원들이 원격작동 정황"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일부가 사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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